하연양의 시신이 증발해버렸습니다 :: 2007/04/04 12:40

아래 글에 이어서 작성합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베스티즈 라는 사이트의 '무아톤'님이 국과수에 직접 전화를 해보셨답니다.

분명히 시신은 유족분들께서 순천향병원의 1층 로비에 있었지만,
경찰이라는 공권력과 병원측 경호원들의 강압적인 제지에 의하여
국과수에서 부검을 한다는 명목으로 시신을 유족들이 모르는 어디론가 가져갔습니다.

네, 이건 강탈입니다.
부검은 유족들의 동의 하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병원은 이를 무시했으며
공권력도 이를 무시했습니다. 의도적인 의료사고라는 것을 가리기 위함이였겠지요.

그런데 국과수에서도 이 시신을 받지 못했다는 답변을 받으셨답니다.
(원 출처 : 베스티즈 무아톤님의 글)

국과수에서도 이 일에 대해서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대며 답변을 거부했고,
마지막으로 답변을 받으신 것이, 1차 부검은 병원에서 하기로 되어 시신을 인도받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시신을 국과수로 넘겼다고 말을 했더랬죠?

그러면 이 시신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요?
국과수도 못 받았다면, 이 시신을 강탈하는데 일조한 경찰은 알고 있을까요?
위법을 수수방관하며 오히려 도와주는 경찰과, 자기네들의 앞가림에만 급급한 병원의 합작품.
어디까지 막장으로 치달을지 참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좀 작작해야 화를 내지, 이건 우리나라의 공권력이라는 곳에 회의가 드네.




+) 덧붙임
SBS에서 12시 쯤에 보도뉴스가 또 나왔다는군요.

그런데 이번엔 하연양이 '골수이식수술'을 받다가 죽었대요.
'팔골절'이 아니구요. 그래그래, 계속 해봐라. 어디까지 가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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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 2007/04/04 13:08 | DEL

    2007년 04월 02일 (월) 15:15:02 임상현 sang0015@hanmail.net [국민의 소리]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팔골절 수술을 받던 부곡중 임모양(여.14)이 수술 3시간 만에 숨지자, 병원 로비에 시신을 안치하고 사망경위에 대한 시위를 벌인 상황에서, 4월 2일 새벽 5시 순천향병원에서 진압경찰 100 여명과 사설경호원 100여명을 동원하여 유족들의 동의도 없이 시신이 강탈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유족 관계자와 병원측 관계자의..

  • [펌]순천향병원 팔골절 여중생 사망, 시신강탈사건...

    Tracked from 체리필터의 인생이야기 | 2007/04/04 13:54 | DEL

    [출처] 아래는 위 출처 사이트의 내용을 그대로 퍼 온 것입니다. ***************************************************************************** 한 여중생이 체육시간에 팔골절을 당해 순천향병원으로 가니...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수술을 유도, 보호자가 없는시간에 수술이 시행되었다고 합니다. 한시간이면 끝난 수술이 5시간 걸리고, 여중생 사망... 가족측에서 진실여부에 시위를 벌이자 병원측에..

  • 순천향 병원 사건 그리고 언론..

    Tracked from {달룡이네집} | 2007/04/04 14:01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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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 2007/04/04 15:37 | 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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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이스트라의 대하빌딩 뒷골목 | 2007/04/04 18:26 | DEL

    순천향병원 사건이 블로거들의 공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수많은 글들이 블로그 스피어에 범람하고 있는데 사실..많은 분들의 주장은 거의 비슷합니다. "골절상을 당한 아이가 5시간에 걸친 대수술끝에 시체가 되어서 나왔다" "그 억울함에 분노한 유가족들로부터 시체를 강탈해갔다" 대충 이런내용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고 병원과 주류 언론. 그리고 의사를 자칭하는 몇몇분들과 합리적인것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몇몇분들은 "사고야 어쨋든간에 병원로비를 점령한..

  • 말로 해서는 소용없는 대한민국

    Tracked from SeNSe's DreamCruise | 2007/04/04 19:15 | DEL

    --> 얼마전에 가은이가 입원을 했었다.백일도 되지 않은 녀석이 왠 병치레가 그리도 많은지,이번엔 폐렴이었다.그런데 입원을 해서도 좀처럼 열이 내리질 않는 것이었다.해열제를 먹어도 38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안정이 되지 않으니까의사가 열이 계속 내리지 않으면 뇌척수액 검사를 해봐야될지도 모른다고 한다.백일이라도 넘었으면 바이러스가 뇌로 침투할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아직 너무 어려 바이러스가 뇌로 올라가서 열이 지속되는 것일수도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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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NC_Fly's Life Story | 2007/04/04 23:28 | DEL

    오늘 오후에 제가 사는 부천의 대학병원인,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 진료 때문에 잠시 방문 했었는데,정말 그곳에서 있었던 슬픈일이 사회 이슈로 까지 퍼지질 않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만, 결국엔 이렇게 퍼지는군요 ... 유가족분들이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요 ..관련 뉴스기사 원문입니다 ..여중생 팔 골절수술 받다 사망그리고 이 글은, 떠난 학생의 친구가 올린것으로 보이는 글이에요 ;; 죄송하지만 도와주세요 http://news.naver.com/news/r..

  • BlogIcon 꼬마얀 | 2007/04/04 14: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통화한 사람이 잘 모르는건 아닐까요? 아니면 유족인지 판단할 수 없어서 알려주지 않았다던가 말이죠.

  • BlogIcon 맑은바람 | 2007/04/04 15: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일단 정확한 정보인지 확인이 필요하겠네요.
    정말 사실이라면 정말 어쩌구니 없습니다.

  • 하얀소리 | 2007/04/04 18: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임하연양의 죽음은 정말 가슴 아픕니다. 그리고 유가족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유가족외 이외의 철저한 브로커의 움직임들이 죽은 임하연양을 더 비참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시신을 로비에 두어 많은 사람들이 보게끔 하는 거..정말 자기 배아파 낳은 자식을 그런 찬 바닦에 눕혀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는 것은 죽은이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사진이면 모를까??
    또한 사건 규명을 위해서 부검을 하겠다는데, 왜 유가족들이 절대 반대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그리고 돈을 요구??? 물론 돈을 요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들은 브로커가 엮기지 않고는 도저히 친부모나 유족들이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동영상 역시도 정말 잘 찍었더군요..정말 무엇가 철저한 준비를 하듯...
    역시 브로커의 직업정신 알아 줄 만 합니다.!!

  • 니케 | 2007/04/05 11: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참고로 하나 말씀드리자면, 범죄나 과실치사에 의한 사망의 의심이 있으면 검찰에서는 영장을 발부하여 부검할 수 있고 유족의 동의여부에 관계없이 국가의 강제력으로 부검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과실치사에 의한 사망의 의심이 있기때문에 국가가 유족 동의 없이 부검을 할 수 있다는 거죠. 강탈이 아닙니다.

    • BlogIcon Dynamis | 2007/04/05 13:56 | PERMALINK | EDIT/DEL

      분명히 사건을 다루기 위해서 강제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는 법은 있습니다. 하지만, 버젓이 동영상이 찍혀서 돌아다니는 그 상황은 법의 강제력 이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실텐데요.

  • 듀벨게넌 | 2007/04/05 12:5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신들좀 차리세요....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이사건은....

    • BlogIcon Dynamis | 2007/04/05 13:57 | PERMALINK | EDIT/DEL

      확실히 이런 저런 소문을 타면서 진실이 왜곡되고 있다는 것은 저도 인정합니다. 확실하지 않은 부분을 포스팅한건 잘못된 듯 하군요. 일단 유가족 측과 병원 측이 부분합의에 들어갔으니 일단은 저도 지켜볼랍니다.

      하지만, 네이버 조작건이나 여타 여론에 의한 실망감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군요

  • 니케 | 2007/04/05 16:3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무엇이 문제라는 말씀이신지요? 분명히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은 있습니다만, 국가의 강제력으로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이송한 것일 뿐 법적으로 문제될게 없습니다. 시신을 이송했던 경호원들도 경찰을 도운 것일 뿐 시신을 이송한 주체는 분명히 경찰이었습니다. 이는 신문기사에도 나와있습니다, 다시한번 보시지요.

  • BlogIcon deisys | 2007/04/05 18: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문제의 핵심은 병원측 과실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언론조작시도' 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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